개역개정 본문

비유의 배경
9_ 그가 또 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시니라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종들을 능욕하는 포도원 농부들
10_ 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몹시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11_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몹시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12_ 다시 세 번째 종을 보내니 이 종도 상하게 하고 내쫓은지라
아들을 죽인 농부들을 심판하시다
13_ 포도원 주인이 이르되 어찌할까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혹 그는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14_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산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15_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16_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이르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아들의 신원과 심판
17_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냐
18_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17절 '모퉁이의 머릿돌' 이란 시 118:22,23을 인용한 것으로서, 이 돌은 지붕이나 성벽, 건물 바깥 계단 등을 건축하는데 있어서 중심이 되는 돌이다.



쉬운성경 본문

포도원 소작농의 비유

9_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이런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오랫동안 여행을 갔다.
10_ 포도철이 되어, 그 사람은 포도원의 수확중에서 얼마를 거두려고 종 하나를 농부들에게 보냈다. 그러나 포도원 농부들은 그를 때리고 빈손으로 돌려 보냈다.
11_ 주인은 다른 종을 보냈다. 그러나 그 종도 때리고 온갖 모욕을 주고 빈손으로 돌려 보냈다.
12_ 주인은 세 번째 종을 보냈다. 이 종에게도 농부들이 상처를 입혀 쫓아 내었다.
13_ 포도원 주인이 말했다. '어떻게 할까?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야겠다. 아마도 내 아들은 존경할 것이다.'
14_ 포도원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했다. '이 사람은 상속자다. 이 사람을 죽여 유산을 우리가 가로채자.'
15_ 그들은 아들을 포도원 밖으로 끌어 내어 죽였다. 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16_ 그가 돌아와 포도원 농부들을 죽이고 포도원은 다른 사람들에게 넘길 것이다." 사람들이 이 말씀을 듣고 말했습니다. "그런 일이 제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7_ 예수님께서 그들을 바라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 고 기록된 것은 무슨 뜻이냐?
18_ 누구든지 그 돌 위에 떨어지는 사람은 부서질 것이요. 이 돌이 누구 위에 떨어지든지 그를 가루로 만들 것이다." 


17절 시 118:22에 기록되어 있다.



성전을 정화하고 성전에서 가르치시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예배를 드리기 위한 성전이 강도의 소굴로 변하였습니다.
가르치실 권세에 대한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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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 본문

어린 나귀를 준비하게 하시는 예수님
28_ 예수께서 일 말씀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시더라
29_ 감람원이라 불리는 산쪽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30_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31_ 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말하기를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시매
32_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가서 그 말씀하신 대로 만나지라
33_ 나귀 새끼를 풀 때에 그 임자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나귀 새끼를 푸느냐
34_ 대답하되 주께서 쓰시겠다 하고
35_ 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
36_ 가실 때에 그들이 자기의 겉옷을 길에 펴더라
온 제자들이 예수님을 찬양하다
37_ 이미 감람 산 내리막길에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들이 본 바 모든 능한 일로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38_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39_ 무리 중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 하거늘
40_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
예루살렘을 보시고 우시는 예수님
41_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42_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43_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둔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44_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가 보살핌 받는 날을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하시니라 


31절 '안가리아' (angaria) 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이는 고위 성직자가 개인적인 이유로 재물을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을 말한다. 이런 권리는 당시에 랍비들에게까지 확대되었다.



쉬운성경 본문

왕으로 예루살렘에 들어가신 예수님

28_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앞장 서서 예루살렘을 향해 올라가셨습니다.
29_ 올리브 산 근처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두 제자를 보내셨습니다.
30_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맞은편 마을로 가거라. 그 곳에 들어가면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 한 마리가 매여 있는 것을 볼것이다. 그것을 풀어 이리 끌고 오너라.
31_ 만일 누가 '왜 나귀를 푸시오?' 하고 묻거든 '주님께서 필요하시답니다' 라고 말하여라."
32_ 보냄을 받은 제자들이 가 보니,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귀 새끼를 발견했습니다.
33_ 그들이 나귀 새끼를 풀자, 주인이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왜 나귀 새끼를 푸시오?"
34_ 제자들이 대답했습니다. "주님께서 필요하시답니다."
35_ 제자들이 나귀를 예수님께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벗어 나귀의 등에 펴고 예수님을 태웠습니다.
36_ 예수님께서 가실 때에 사람들이 겉옷을 벗어 길에 펼쳤습니다.
37_ 예수님께서 올리브 산 비탈길 가까이 오셨을 때, 모든 제자들이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그것은 이들이 여러 가지 기적을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38_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에게 복이 있다. 하늘에는 평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
39_ 그러자 사람들 사이에 있던 몇몇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선생님, 제자들을 꾸짖으십시오."
40_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를 지를 것이다."
예루살렘을 위해 눈물을 흘리심
41_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셔서 그 도시를 바라보시고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42_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네가 평화의 길을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러나 지금은 이것이 너에게 감춰져 있다.
43_ 네 원수들이 너를 향해 흙덩이를 쌓고 너를 에워싸고 사방으로 포위할 때가 올 것이다.
44_ 그리고 너를 짓밟고, 너와 함께한 네 자녀들도 짓밟을 것이다. 또한 돌 위에 다른 돌 하나라도 남지 않게 할 것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찾아온 때를 네가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린 나귀를 준비하게 하시는 예수님
예수님은 일부러 '아직 아무 사람도 타보지 않은 나귀 새끼'를 끌고 오라 하십니다. 이 나귀는 아직 아무도 타보지 못한 '순결'한 짐승입니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은 거룩한 것이어야 합니다. 즉, 흠이 없고, 아직 일을 해 보지 않은 것이어야 합니다. (민19장, 삼상6장 참고)
또한 나귀를 타고 입성 하신는 것으로 세상을 구원할 평화의 왕이 나귀를 타고 오신다는 말씀을 성취하고 계십니다. (슥9:9 참고)
온 제자들이 예수님을 찬양하다
군중은 순례자들이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늘 불렀던 위대한 찬양의 한 대목을 부르면서 (시 118편), 하늘의 평화를 땅에 가져다줄 왕을 향한 자신들의 갈망을 표현합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향한 메시아적 찬양을 중단시키라고 요청했지만 예수님은 거절하십니다. 무리의 기대대로 이제 곧 유월절이 되면 자신을 통해 새로운 영적인 출애굽이 전개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돌들이라도 일어나서 찬양해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예수님은 우리에게 왕으로 대접받기 원하십니다.
예루살렘을 보시고 우시는 예수님
예루살렘은 거짓 평화에 취해 있거나 군사적인 힘과 혁명으로 이룰 평화를 기대하고 있기에, 결국 자신을 배반하거나 배척하여 죽일 것을 아셨습니다. 예수님이 우시는 것은 그런 예루살렘에게 돌 위에 돌 하나 남지 않을 만큼 참혹한 파멸과 파괴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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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 본문

비유의 목적
11_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더라
비유의 배경
12_ 이르시되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13_ 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14_ 그런데 그 백성이 그를 미워하여 사자를 뒤로 보내어 이르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나이다 하였더라
충성에 따라 심판하시는 왕
15_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돌아와서 은화를 준 종들이 각각 어떻게 장사하였는지를 알고자 하여 그들을 부르니
16_ 그 첫째가 나아와 이르되 주인이여 당산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17_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18_ 그 둘째가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나이다
19_ 주인이 그에게도 이르되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하고
20_ 또 한 사람이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보소서 당신의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수건으로 싸 두었었나이다
21_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22_ 주인이 이르되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심판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로 알았느냐
23_ 그러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맡기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이자와 함께 그 돈을 찾았으리라 하고
24_ 곁에 섰는 자들에게 이르되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하니
25_ 그들이 이르되 주여 그에게 이미 열 므나가 있나이다
26_ 주인이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27_ 그리고 내가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12절 주전 4세기 경 아켈라오스가 황제에게서 통치 권력을 받기 위해 로마로 갔지만, 그를 반대하는 세력 역시 로마를 찾음으로써, 그는 왕이 아니라 분봉왕의 지위를 얻는 데 그친다. 이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16절 '한 므나'는 100 드라크마이다. 당시 노동자의 100일 급료에 해당한다. 



쉬운성경 본문

므나의 비유

11_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비유를 들어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비유를 드신 것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으므로, 사람들이 곧 하나님 나라가 나타날 것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12_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귀족이 왕위를 받아 오려고 먼 나라로 가게 되었다.
13_ 그는 열 명의 종을 불러 한 므나씩 열 므나의 돈을 나누어 주면서 말했다.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를 하여라.'
14_ 그러나 그들은 그를 미워하여 밀사를 뒤따라 보내어 왕위를 줄 사람에게 말을 전하였다.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15_ 그러나 그 귀족은 왕위를 받아 가지고 돌아와서, 돈을 맡겼던 종들을 불러 장사를 어떻게 했는지 알아보려고 하였다.
16_ 첫 번째 종이 와서 말했다. '주인님, 주인님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만들었습니다.'
17_ 왕이 그에게 말했다. '잘하였다! 착한 종아. 네가 아주 작은 일에 충실하였으니 네게 열 마을을 맡기겠다.'
18_ 두 번째 종도 와서 말했다. '주인님, 주인님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습니다.'
19_ 왕이 그에게도 말했다. '네게는 다섯 마을을 맡기겠다.'
20_ 그런데 또 다른 종이 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주인님, 주인님의 돈을 보십시오. 내가 이것을 수건에 싸 두었습니다.
21_ 주인님은 엄하신 분이라, 제가 주인님을 두려워하여 그렇게 했습니다. 주인님은 맡기지 않은 것을 가져가고, 심지도 않은 것을 거둬들이십니다.'
22_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이 악한 종아, 네가 한 말로 너를 판단하겠다. 너는 내가 맡기지 않은 것을 가져가고, 심지도 않은 것을 거둬들이는 엄한 사람으로 알았느냐?
23_ 그렇다면 왜 내 돈을 은행에 맡기어 내가 돌아왔을 때, 이자와 원금을 받게 하지 않았느냐?'
24_ 그리고서 주인은 곁에 선 사람들에게 말했다. '저에게 있는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가진 사람에게 주어라.'
25_ 그러자 사람들이 말했다. '주인님, 그에게는 이미 열 므나가 있습니다.'
26_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있는 사람은 더 받을 것이고, 없는 사람은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27_ 내가 왕이 되는 것을 원치 않던 내 원수들을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여라.'" 


13절 1므나는 약 100데나리온, 곧 100일 동안의 품삯에 해당된다.



비유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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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의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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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에 따라 심판하시는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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