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보호 필름 고르는 방법부터 쉽게 바르기까지~

 

 

   어떤 보호 필름을 선택해야 할까?

 

시중에는 많은 액정보호 필름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초창기 보호필름은 액정 보호용으로 휴대폰에 기스 나는 것만 막아주는 것이 그 역할이었지만.. 최근에는 특화 기술로써 지문방지, 올레포빅, 강화 필름 등 그 종류도 가지각색입니다.

이 중 가장 유명한 보호 필름으로는 퓨어 메이트 시리즈를 꼽을 수 있습니다.

타사와는 차별화된 품질 전략으로 한번 붙여놓으면 소중한 액정을 평생 보호해줄 만큼 좋으며 가격 또한 차별화되어 만만치 않습니다.

갤럭시 탭 7인치가 처음 나왔을때 구매했던 퓨어 메이트 올레포빅 필름이 4만원정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차츰 스마트폰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자 이후에 여러 회사에서도 앞다투어 올레포빅, 강화, 지문방지 등의 여러 액정보호 필름을 생산하여 출시하였습니다.

저는 기기를 사면 무척 아끼는 스타일이라 퓨어 메이트 올레포빅을 꼭 붙여줬었습니다.

그렇지만 스마트기기 교체가 잦아지면서 사용하는 기간도 줄어들게 되자 올레포빅을 부착하는 비용도 아깝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타 메이커의 저렴하고 괜찮은 액정보호필름을 찾기 시작하였고, 유저들 평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ROXYBELL 이라는 브랜드를 써보았습니다.

 

다른 브랜드는 제쳐두고 퓨어 메이트와 ROXYBELL 두 개를 비교를 하자면..

 

	퓨어메이트	ROXYBELL
가격	비싼편 (만원부터 시작)	저렴한편 (2천원부터 시작)
품질	아주 좋음	좋음
비고	온리 1장	2장 들어있음

 

퓨어메이트는 딱 1장만 들어있기 때문에 액정보호필름을 전문으로 부착해주는 곳에 가서 부착하는것이 좋습니다. 괜히 내가 했다가 보호 필름이 하늘나라로 가실수 있습니다.

ROXYBELL은 저렴한데다 2장이 들어있어서 직접 부착하는 마음이 푸근합니다.

그리고 품질에 관해서도 퓨어메이트에 비해서 조금 떨어지는 편이지 결코 나쁜편이 아닙니다. 기스도 나지 않고 지문도 발생하지 않는 기술적측면에서 거의 동일합니다.

 

어떠한 보호필름을 선택하는 것에 정답은 없지만 선택에 있어서 말씀드리자면...

저는 품질면에서 거의 비슷하지만 가격은 저렴한 브랜드를 선호하고,

제 후배는 이번에 구입한 아이폰5s를 평생 쓸것이다라고 얘기하면서 퓨어메이트를 샀답니다.

 

 

   보호 필름 쉽게 부착하는 방법

 

 

 

갤럭시 S4 줌 (이하 갤포스줌) 을 위해 ROXYBELL 보호필름을 구입하였습니다.

가격은 오픈 마켓에서 2천원 택배비까지 4천5백원 정도 들었네요.

 

 

 

 

 

 

2천원짜리 구성품입니다. 액정보호필름 2장과 액정 클리너가 들어있습니다.

예전에는 클리너가 까슬까슬한 천쪼가리였는데.. 이제는 부드럽고 잘 닦이는 쓸만한 클리너를 동봉하였네요.

 

 

 

 

 

 

1이 액정과 맞닿는 부분입니다. 보호필름과 액정이 정확하게 맞도록 위치시킨 다음 스카치 테이프로 왼쪽면을 부착시켜줍니다. 보호필름이 움직이지 않도록 넓게 부착시킵니다.

 

 

 

 

 

 

부착시킨 모습입니다. 보호필름이 고정이 되었기 때문에 이제 먼지가 일어나지 않는 곳에서 1의 부분을 살짝 떼어낸다음 액정에 그대로 덮어줍니다. 1번 부착할때는 기포 신경쓰시지 말고 삭 덮히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슥 그으면서 덮어줍니다.

2번 떼어낼때 필름이 뜨기때문에 끄트머리를 잘 잡아당겨서 때어줍니다.

다 떼어냈으면 크리너로 보호필름에 남아있는 기포를 모서리 쪽으로 밀어내어 줍니다.

 

 

 

 

 

 

부착 완료한 모습입니다.

내부에는 기포가 들어가 있지 않지만... 모서리 끝이 정확하지 않아서 조금 떴습니다.

그래도 보호필름이 한장 더 있으니까 다음에 한번 제대로 하죠 뭐~

 

참 쉽죠~?

 

먼지 없는 곳에서 스카치 테이프를 이용하면 스스로 쉽게 액정 보호필름을 부착할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