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개정 본문

주를 향한 삭개오의 열망
1_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2_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3_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4_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예수님의 영접과 삭개오의 영접
5_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6_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무리의 불평과 삭개오의 결단
7_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8_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잃은 자를 구원하러 오신 인자
9_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10_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5절 '유하여야 하겠다' 에는 '해야만 한다' 라는 뜻의 조동사 '데이' 를 포함하고 있다. 예수님의 강한 의지와 그 필연성을 보여준다.
8절 당시에는 자기 재산의 오분의 일을 나눠주면 자비로운 것으로 여겨졌다. 삭개오의 결정은 율법이 정한 분배 정도를 넘어선다 (레5:16; 민5:7) 



쉬운성경 본문

뽕나무에 올라간 삭개오

1_ 예수님께서 여리고에 들어가 거리를 지나시는 중이었습니다.
2_ 여리고에는 삭개오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세리장이었고, 부자였습니다.
3_ 삭개오는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보려고 하였으나 사람들 때문에 볼 수 없었습니다. 그는 키가 작았던 것입니다.
4_ 그는 예수님을 보려고 앞서 달려가서 뽕나무에 올라갔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그 길을 지나실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5_ 예수님께서 그 곳에 이르러 위를 쳐다보시고 삭개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삭개오야, 어서 내려오너라. 오늘 내가 네 집에서 묵어야 하겠다."
6_ 삭개오가 빨리 내려와 예수님을 기쁘게 맞이했습니다.
7_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모두 수군거렸습니다. "저 사람이 죄인의 집에 묵으려고 들어갔다."
8_ 삭개오가 서서 주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주님, 제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남의 것을 속여 얻은 것이 있으면, 네 배로 갚겠습니다."
9_ 예수님꼐서 삭개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이 집에 구원이 찾아왔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10_ 인자는 잃어버린 사람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주를 향한 삭개오의 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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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영접과 삭개오의 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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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의 불평과 삭개오의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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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은 자를 구원하러 오신 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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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 본문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 예고
31_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32_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을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겠으며
33_ 그들은 채찍질하고 그를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
34_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그들이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영의 눈이 밝은 소경의 구원
35_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한 맹인이 길 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36_ 무리가 지나감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물은대
37_ 그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하니
38_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39_ 앞서 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0_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명하여 데려오라 하셨더니 그가 가까이 오매 물어 이르시되
41_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42_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43_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쉬운성경 본문

죽음과 부활에 대하여

31_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따로 부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보아라.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간다. 인자에 대하여 예언자들이 기록한 모든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32_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조롱을 당하고 모욕을 당하며 침뱉음을 당할 것이다.
33_ 그리고 이방인들이 인자를 채찍질한 후 죽일 것이다. 그러나 삼 일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34_ 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씀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뜻이 감추어져 있어서 제자들은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보지 못하는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
35_ 예수님께서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였습니다. 어떤 보지 못하는 사람이 길가에 앉아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36_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소리를 듣고 그가 무슨 일인지 물었습니다.
37_ 사람들이 나사렛 예수님이 지나가신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38_ 그러자 그는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님, 제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39_ 앞서 가던 사람들이 그를 엄히 꾸짖으며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더욱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제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40_ 예수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그를 데려오라고 명하셨습니다. 그가 가까이 왔을 때, 예수님께서 물으셨습니다.
41_ "무엇을 해 주기를 원하느냐?" 그러자 그가 대답하였습니다. "주님, 다시 보기를 원합니다."
42_ 예수님께서 그에게 뜨고 예수님을 따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습니다.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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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 눈이 밝은 소경의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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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 본문

어린아이와 하나님 나라
15_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
16_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7_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예수 대신 돈을 택한 관원
18_ 어떤 관리가 물어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이리이까
19_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20_ 네가 계명을 아나니 간음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21_ 여짜오되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22_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잇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3_ 그 사람이 큰 부자이므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구원은 하나님이 하신다
24_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25_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26_ 듣는 자들이 이르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나이까
27_ 이르시되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28_ 베드로가 여짜오되 보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것을 다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29_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30_ 현세에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쉬운성경 본문

어린 아이와 같지 않으면

15_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만져 주시기를 원하여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제자들이 이를 보고 그들을 꾸짖었습니다.
16_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들을 부르시고 말씀 하셨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내게로 오는 것을 막지 마라. 하나님 나라는 이런 어린아이들의 것이다.
17_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한 부자의 질문
18_ 어떤 지도자가 예수님께 "선한 선생님, 영생을 얻으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19_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왜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선한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시다.
20_ 너는 계명들을 알고 있다. '간음하지 마라. 살인하지 마라. 도둑질하지 마라. 거짓 증언하지 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21_ 그가 대답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저는 어려서부터 다 지켜왔습니다."
22_ 예수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에게 말씀 하셨습니다. "네게 아직도 부족한 것이 하나 있다. 네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라. 그러면 하늘에서 보화를 얻을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23_ 이 말씀을 듣고 그는 몹시 근심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큰 부자였기 때문입니다.
24_ 예수님께서 그를 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
25_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 구멍으로 지나가는 것이 더 쉽다."
26_ 사람들이 이 말씀을 듣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구원 받을 수 있겠습니까?"
27_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다."
28_ 그 때,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29_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사람은
30_ 이 세상에서 여러 배로 받을 것이요. 또한 오는 세상에서 영생을 얻을 것이다." 



어린아이와 하나님 나라
유대사회에서는 갓난아기를 랍비에게 데려가 축복을 받게 하는 관습이 있었다. 하지만 어른이 모인 곳에 아이들이 끼면 산만해지고 일에 방해가 되기 마련이다. 그래서인지 제자들은 예수님에게 오는 아이들을 제지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왜 아이들의 것인가? (출처 :  http://kongam.onmam.com/1475391)


아이들은 있는 그대로 받아 드리고 믿는다. 그것이 경험되지 않아도 믿는다. 그래서 아이들 TV프로그램은 대부분 상상력을 통해 만들어 진다. 그리고 허무맹랑한 스토리라도 아이들을 즐거워한다. 왜냐하면 그들의 지식은 경험을 통한 지식이 아니라, 상상한 통한 지식도 현실 안에서 가능하다는 생각을 갖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른은 그렇지 않다. 경험하고 아는 만큼만 인정하는 훈련을 쌓았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 느껴지지 않는 것, 체험 되지 않는 것을 잘 받아 드리지 않는다. 

그래서 어른들은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스포츠와 같은 현실적인 것들을 좋아한다. 그러나 아이들은 만화 영화, 게임과 같은 것을 좋아한다. 

어린아이처럼 자신의 경험과 지식 너머에 있는 것도 받아 드릴 수 있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 드리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 드리는 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진리를 아는 것이 참 자유를 준다. 진리는 예수그리스도이며,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참 지식이다. 그리고 이 지식의 핵심은 '하나님나라'이다.

이 땅 위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길 위해 기도하라고 가르치신 주님, 하나님나라는 어린아이처럼 믿는 자가 만들어 가는 나라다. 

이것이 기독교사상이다.
 

예수 대신 돈을 택한 관원

관원은 영생에 대한 갈증이 있었지만 재물에 대한 갈증이 있었지만 재물에 대한 갈증도 있었습니다. 율법의 계명은 잘 지켰다지만, 그 율법의 완성인 예수님의 명령은 지킬 수 없었습니다. 재물을 축복으로 여기는 율법만 알았지, 그 재물과 재산과 목숨까지 버려야 영생을 얻을 수 있다 하신 참 말씀은 몰랐습니다. 그는 하나님만 전적으로 사랑하고 이웃을 수용하기에는 가진 것이 많았고, 아는 것이 적었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이 하신다
바늘귀 : 실제의 바늘귀, 또는 예루살렘 성문 곁의 작은 문을 가리키는데, 이 문은 사람의 통행을 위한 것으로 약대가 지나가기 위해서는 짐을 다 내려놓고 무릎을 꿇어야 했다. 이는 자기 것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어떻게 쓸지를 묻고 고민하는 부자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의 재물과 가족을 버리고 주를 따른 자들은 훗날의 영광뿐 아니라 이 세상에서도 이미 하나님 나라를 누릴 것입니다. 교회는 그 나라를 누리라고 주신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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